간장담그는법 비율, 초보도 실패없는 황금 숫자 대공개
집에서 간장 담그는 황금 비율과 초보 팁, 실패 없이 맛있는 장 만들기.
- Essential Lif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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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장 담그는 법, 비율부터 실패 줄이는 핵심까지
집에서 간장을 직접 담그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. 특히 2026년에는 전통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두면서, “정석 비율이 뭐냐”, “얼마나 짜야 안전하냐” 같은 질문이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간장 담그는 기본 비율부터, 초보가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하나씩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간장 담그는 기본 비율 정리
전통 집간장은 보통 메주, 소금, 물 세 가지 비율이 가장 중요합니다. 여러 장인과 자료를 종합하면, 다음 정도의 기준을 많이 사용합니다.
- 메주 : 소금 : 물 비율(대략)
- 메주 1 : 소금 1∼1.2 : 물 3∼4.
- 간장을 넉넉히 빼고 싶으면 메주:물 1:4 근처.
- 구체 예시 1
- 메주 5kg, 소금 2.5kg, 물 10L를 사용하는 경우.
- 구체 예시 2
- “메주 한 말 기준 소금 4kg, 물 20L”를 황금 비율로 소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장 담그는 시기(정월, 2월, 3월)에 따라 물과 소금 비율을 조금씩 달리하는 전통도 있는데, 정월처럼 추울 때는 물:소금 비율을 10:3 정도, 조금 따뜻해지는 2∼3월에는 10:4까지 올리기도 합니다. 이때 염도계로 18도 내외(보메도)를 맞추는 것을 권장하는 레시피가 많습니다.
소금물 염도 맞추는 법 (계란 테스트)
요즘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“염도계를 꼭 사야 하나요?” 입니다. 실제로 전통 방식에서는 간단한 계란 테스트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.
- 염도계 기준
- 장 담글 때 소금물 염도는 보통 18도 전후가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- 계란 테스트 방법
- 깨끗이 씻은 달걀을 소금물에 띄웠을 때,
- 달걀 윗부분이 500원 동전 크기 정도 떠오르면 18∼20도 정도 염도로 봅니다.
가정에서 염도계 없이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, “너무 싱겁게 담가서 상하는 경우”를 꽤 줄일 수 있습니다. 반대로 염도가 너무 높으면 메주가 잘 불지 않아 나중에 된장을 으깨기가 힘들다는 설명도 있으니, 어느 정도 짠맛은 꼭 필요한 셈입니다.
초보가 자주 실수하는 포인트
최근 집에서 장을 처음 담가 보는 분들이 공통으로 실수하는 지점들이 있습니다.
- 메주 상태를 잘 안 보고 담그는 경우
- 곰팡이가 검게 피었거나, 냄새가 심하게 나는 메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됩니다.
- 항아리·용기 소독 소홀
- 항아리를 불로 그을려 소독하거나, 소주를 묻힌 행주로 내부를 닦아주는 방법이 많이 쓰입니다.
- 소금물만 붓고 재료를 안 넣는 경우
- 숯, 마른 고추, 대추, 다시마 같은 재료를 함께 넣어 잡내를 줄이고 맛을 살리는 레시피가 꾸준히 소개되고 있습니다.
- 숙성 기간을 너무 짧게 가져가는 경우
- 기본적으로 40∼60일 이상은 발효를 거친 후, 된장·간장을 가르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 많습니다.
- 된장은 다시 6개월 정도 추가 숙성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이런 부분만 챙겨도 “한 번 담갔는데 맛이 텁텁해요”, “냄새가 이상해요” 같은 실패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.
2026년, 요즘 사람들이 특히 궁금해하는 점
2026년 현재, 전통 장 담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질문의 방향도 조금 달라졌습니다.
- “집간장은 시판 간장보다 얼마나 짠가요?”
- 국내 비교 자료를 보면, 한식간장(집간장과 유사한 유형)은 100mL당 나트륨 함량이 평균 8585mg 수준으로 다른 양조간장보다 높은 편입니다.
- 즉, 집간장은 적은 양만 사용해도 간이 잘 맞기 때문에, 요리에 넣을 때 양을 꼭 줄여 써야 합니다.
- “저염으로 담가도 되나요?”
- 너무 저염으로 담그면 발효 과정에서 장이 상할 위험이 커집니다.
- 그래서 장 전문가들은 최소 18도 정도 소금물 염도를 권장하고, 가능한 한 보수적으로 안전 쪽으로 맞추라고 조언합니다.
- “언제 담그는 게 좋은가요?”
- 2026년에도 여전히 음력 정월, 특히 ‘손 없는 날’과 날씨가 너무 따뜻해지기 전 시기가 좋다는 의견이 많고, 최근 영상·블로그에서는 1∼2월 안에 담그기를 추천하는 흐름입니다.
또 한 가지 재미있는 흐름은, 직접 메주를 쑤고 장을 담그는 ‘완전 전통 방식’ 말고, 시골에서 메주를 사 와서 간단히 집된장·간장을 만드는 ‘반 셀프’ 방식 레시피가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. 완전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께는 이런 방식도 부담을 줄여주는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.
간장 담그기 비율·포인트 한눈에 정리
아래 표로 핵심만 다시 정리해 볼게요.
| 내용 | 핵심 기준 |
|---|---|
| 기본 비율 | 메주 : 소금 : 물 ≈ 1 : 1∼1.2 : 3∼4 |
| 예시 비율 1 | 메주 5kg, 소금 2.5kg, 물 10L |
| 예시 비율 2 | 메주 한 말, 소금 4kg, 물 20L |
| 염도 기준 | 소금물 보메 18도 전후 권장 |
| 염도 체크 | 달걀을 띄워 500원 크기만 떠오르면 적당 |
| 숙성 기간 | 40∼60일 후 간장·된장 가르기, 된장은 추가 6개월 숙성 권장 |
| 나트륨 함량 경향 | 한식간장은 100mL당 평균 8585mg로 다른 간장보다 짠 편 |
마무리: 이 글에서 꼭 가져가면 좋은 것들
간장을 직접 담글 때 가장 중요한 건 비율과 염도입니다. 메주·소금·물의 비율을 위에서 소개한 범위 안에서 잡고, 계란 테스트나 염도계를 활용해 18도 안팎으로 맞추면 안전성과 맛을 동시에 챙기기 좋습니다. 여기에 숯, 마른 고추, 다시마 같은 재료를 곁들이고, 40∼60일 이상 충분히 숙성해 간장과 된장을 가르면 한 해 동안 든든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.
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는, 올해는 기본 비율과 염도 맞추기에 집중해 보시고, 내년에는 숙성 기간이나 재료를 조금씩 조절해 자기 집 입맛에 맞는 간장을 만들어 보셔도 좋습니다.